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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서울숲 상상톡톡미술관 : 공중건널목 _ 아크릴화 : 책가도, 서도호:닌넨



김선희, 공중 건널목, 53.0*45.5cm, 캔버스 위 아클릴릭, 2021
Kim Sun Hui, Crossing the air, 45.5 * 53.0 cm, Acrylic on Canvas, 2021.
작가노트
이 작품은 전통 한국화 책가도의 구조와 상징을 현대적으로 확장하여, 팝아트적 색감과 아크릴 회화 기법으로 재해석한 작업이다. 책가도가 지식과 이상, 삶의 질서를 담아내던 상징적 공간이었다면, 이 작품에서의 책가도는 현대 사회의 가치와 기술, 그리고 미래 세대를 담는 ‘건축적 진열장’으로 변모한다.
화면 속에는 강아지와 어린이, VR·AR 가상공간, 그리고 공중에 떠 있는 건널목이 함께 배치된다. 강아지는 보호와 공존, 어린이는 미래와 가능성을 상징하며, 이 둘의 시선이 향하는 VR·AR 공간은 현실과 가상이 교차하는 새로운 학습과 놀이의 세계를 의미한다. 공중건널목은 과거에서 현재, 그리고 미래로 이어지는 이행(移行)의 통로로서, 기술과 인간, 전통과 혁신 사이를 잇는 상징적 장치이다.
이러한 요소들은 책가도의 ‘칸’ 구조를 차용한 건물 외벽 또는 내부 장식 형태로 표현되며, 회화는 단순한 평면을 넘어 공간을 구성하는 시각적 서사로 기능한다. 각각의 칸은 책 대신 이미지와 상징을 담고, 건물 전체는 하나의 거대한 책가도가 되어 도시 속에서 이야기를 펼친다.
아크릴 물감의 선명한 색채와 팝아트적 표현은 전통의 무게를 가볍게 덜어내고, 누구나 직관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시각 언어를 형성한다. 이는 책가도가 지녔던 ‘배움의 그림’이라는 본질을 오늘날의 감각으로 되살리는 시도이며, 특히 어린이와 반려동물, 디지털 기술이 공존하는 시대의 풍경을 긍정적으로 담아내고자 한 작가의 시선이기도 하다.
이 작품은 묻는다.
지식은 어디에 저장되는가, 배움은 어떤 공간에서 이루어지는가.
그리고 미래는 어떤 풍경으로 우리 앞에 놓이게 될 것인가.
전통 책가도의 정신 위에 세워진 이 현대적 회화 건축은, 지식과 상상, 기술과 생명이 함께 진열된 ‘열린 서재’로서 오늘의 도시와 다음 세대를 연결한다.'
책가도




책가도(冊架圖)는 조선 후기 한국화(민화)를 대표하는 정물화 형식의 회화로, 책과 문방사우, 골동품, 길상(吉祥) 물품을 책장(책가) 안에 진열한 모습을 그린 그림입니다. 단순한 장식화를 넘어 지식·덕·부귀·출세에 대한 상징을 담고 있습니다.
1. 책가도의 의미와 상징
책(書): 학문, 교양, 입신양명
문방사우(붓·먹·벼루·종이): 학자의 삶, 수양
도자기·골동품: 부귀, 품격, 장수
과일·화병·화초: 다산, 복, 평안
→ 즉, “배움으로 인생을 바로 세우고, 복과 명예를 누리라”는 염원을 시각화한 그림입니다.
2. 역사적 배경
18~19세기 조선 후기에 유행
정조 시대 이후 학문 장려 분위기와 맞물려 확산
왕실과 사대부에서 시작해 서민 민화로 널리 퍼짐
병풍 형태로 서재·사랑방·혼례 공간에 배치
3. 회화적 특징
입체감 있는 구성: 서양의 원근법을 간접 수용
격자형 화면: 칸칸이 나뉜 책장 구조
강한 색채 대비: 오방색 계열 활용
사실성과 상징성의 공존: 실제 물건처럼 정교하지만 의미는 상징적
4. 책거리와의 차이
책가도: 책장(선반)이 명확히 보이는 구조
책거리: 책과 물건을 탁자 위에 늘어놓은 형태
→ 책가도가 더 구조적·장식적, 책거리는 자유로운 구성
5. 현대적 가치와 재해석
전통 한국의 지적 미감과 디자인 감각을 보여주는 작품
현대에는
현대미술·일러스트
어린이 그림책 배경
전시·굿즈·표지 디자인
로 재해석됨


상상톡톡미술관 전시시
위와같은 한복 프린팅이 가신분들이 있었다.
그안에 닌넨천이 있었다.
이천을 아는 이유는 아래와같이 아트플라워(조화공예)파트에서 수공예센터 선생을 아주 잠시 했었기에
아는 것들이다.
그런데 뒷이야기 서도호 이름을 쓰지 않는 전시다.
천은 같은 천인데
아래 집에 쓰인 천이고
다른사람들도 그러하다 하더라...
📍 북서울시립미술관 – 서도호: 아트랜드 전시
전시명: 서도호와 아이들: 아트랜드 (Do Ho Suh and Children: Artland)
전시 장소: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Seoul Museum of Art, Buk-Seoul branch)
장르: 어린이 참여형 설치미술 전시
작가: 서도호 & 어린이 관람객 — Artland 프로젝트 기반 작가와 참여자 공동작업
전시 개요
이 전시는 세계적으로 활동하는 한국 출신 설치미술가 **서도호(Do Ho Suh)**가 자신의 두 자녀와 함께 7년간 어린이용 점토로 제작해온 상상의 세계 **“아트랜드”**를 기반으로 합니다.
아트랜드는 가상의 생태계로, 지구와 닮았으나 다른 기후와 환경을 가진 여러 섬과 그 안에 사는 식물·동물들이 점토로 만들어진 환상의 세계입니다. 관람객 특히 어린이들은 점토와 재료를 이용해 직접 이 세계를 확장하며 새로운 생명체나 풍경을 만들며 전시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전시는 원래 2022년 7월 26일부터 2023년 3월 12일까지 북서울미술관 어린이갤러리에서 열렸으며, 무료로 관람·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이시기에 꿈튀움 북서울숲 상상톡톡미술관 전시기간과 같습니다.
참여형 체험
관람객(어린이·성인 모두)들이 점토로 직접 아트랜드의 일부를 만들어 붙일 수 있는 참여형 설치 작업이 특징입니다.
일부 프로그램이나 활동은 현장 접수 또는 안내 직원 지침에 따라 조정될 수 있습니다.
아트랜드 활동을 안내하는 워크북과 3D 영상 자료도 전시 내에서 제공되었습니다.
👉 요약: 서도호와 아이들: 아트랜드는 서도호 작가가 어린이들과 함께 만든 환상적 점토 세계를 기반으로, 어린이와 관람객이 직접 작품 제작에 참여하는 특별한 전시였습니다. 북서울미술관에서 무료로 진행되었으며, 어린이의 상상력과 창조성을 경험하는 데 초점을 맞춘 참여형 예술 프로젝트입니다.


아트플라워 (조화공예 작품 다른분것임)
북서울 상상톡톡미술관



북서울 상상톡톡미술관은
세종문화회관 산하 기관으로, 서울 북서울숲 일대에 위치한 어린이·가족 중심의 체험형 미술관입니다.
전통적인 ‘감상 중심 미술관’이 아니라, 상상·놀이·참여·미디어를 핵심 가치로 삼는 교육·전시 공간입니다.
1. 기관 성격과 설립 목적
상상톡톡미술관은
✔ 아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는 것
✔ 예술을 어렵지 않고 친근한 경험으로 전달하는 것
✔ 지역사회와 연계한 공공 문화 플랫폼이 되는 것을 목표로 운영됩니다.
그래서 전시는 대부분
만지고, 움직이고, 참여하는 방식
놀이·스토리·미디어가 결합된 형태
로 구성됩니다.
2. 세종문화회관 산하 기관으로서의 특징
세종문화회관 산하라는 점에서
✔ 공공성·교육성이 분명하고
✔ 상업 전시보다는 문화·예술 교육 프로젝트에 무게가 실려 있으며
✔ 외부 작가·단체·스타트업과의 공모·협업 전시가 활발합니다.
이 때문에
신진 작가, 실험적 프로젝트, 융합 예술이 비교적 자유롭게 소개될 수 있는 공간입니다.
3. 전시 성격
🔹 체험형·참여형 전시
어린이가 작품의 관람객이자 참여자
작품은 고정된 결과물이 아니라 과정 중심으로 확장됨
🔹 미디어·가상·스토리 중심
미디어아트, 사운드, 영상, 가상공간 개념(VR·AR적 사고)
이야기와 세계관이 있는 전시가 많음
🔹 전통과 현대의 연결
한복, 한국화, 민화, 책가도 등
전통 소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전시도 자주 다뤄짐
4. 실제 전시 맥락에서의 위치
상상톡톡미술관은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과 물리적으로도, 개념적으로도 가까운 위치에 있습니다.
북서울미술관 → 동시대 현대미술·설치·개념 중심
상상톡톡미술관 → 어린이·가족·체험·확장 플랫폼
그래서
서도호의 〈서도호와 아이들: 아트랜드〉 같은 전시가 제시한
‘아이의 상상력, 확장되는 세계, 참여’라는 개념이
상상톡톡미술관의 전시 철학과 자연스럽게 이어집니다.
5. 주목할 만한 전시 사례
〈동동, 숲으로의 여행〉
: 미디어아트 작가 문준용 참여 전시
→ 숲·소리·움직임·가상 감각을 결합한 체험형 전시
다양한 공모전·교육 연계 전시
→ 스타트업, 예술가, 교육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프로젝트 다수
6. 한 문장으로 정리하면
북서울 상상톡톡미술관은 ‘아이의 상상력이 예술이 되는 과정’을 전시하는, 세종문화회관 산하의 공공 체험형 미술관이다.
7. 작가 관점에서 본 의미
작가에게 상상톡톡미술관은
결과보다 과정을 중시하고
장르의 경계를 허물며
전통·회화·미디어·가상을 자유롭게 실험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특히
✔ 어린이 서사
✔ 그림책·회화 기반 세계관
✔ VR·AR적 사고
✔ 전통 이미지의 현대적 변주
를 다루는 작업과 궁합이 매우 좋은 미술관입니다.
서도호(徐道濩, Do Ho Suh)는 한국을 대표하는 설치미술가



서도호(徐道濩, Do Ho Suh)는 한국을 대표하는 설치미술가로, ‘집·공간·기억·이동·정체성’을 핵심 키워드로 삼아 이주와 삶의 경험을 공간 자체로 사유하게 만드는 작업을 선보여 왔습니다. 그의 작품은 전 세계 주요 미술관에서 소개되며, 동시대 설치미술의 중요한 흐름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1. 작가 개요
출생: 1962년, 서울
학력: 서울대학교 회화과 → 로드아일랜드 디자인스쿨(RISD) → 예일대학교
활동: 한국·미국·영국 등 국제 무대
분야: 설치미술, 조각, 드로잉, 영상
2. 작업의 핵심 개념
① 집(Home) — 이동하는 기억의 공간
서도호의 가장 상징적인 작업은 반투명한 천으로 만든 집이다.
그는 자신이 실제로 살았던 서울, 뉴욕, 런던의 집 내부 구조를 실물 크기로 재현한다.
집은 더 이상 고정된 장소가 아니라
기억과 정체성을 담아 접어서 이동할 수 있는 공간
이 천 집들은 가볍고 투명해,
이주자·유학생·타지에서 살아가는 현대인의 정체성을 은유한다.
② 천(Fabric) — 비물질성과 존재의 흔적
서도호가 사용하는 얇은 폴리에스터·나일론 계열의 천(일명 ‘닌넨천’)은
단단한 건축 재료와 대비되는 비물질적 매체다.
공간을 점유하지만 무게는 거의 없고
형태는 있지만 경계는 흐릿하다
이는
“기억은 분명 존재하지만 붙잡을 수 없다”
는 작가의 사유를 물질로 구현한다.
③ 개인과 집단 — 〈Some/One〉
초기 대표작 〈Some/One〉은
수천 개의 군번줄(군인 인식표)로 만든 갑옷 형태의 설치 작품이다.
겉모습: 집단의 힘, 권력, 규율
내부: 텅 빈 공간 → 개인의 부재
이는
한국 사회의 집단주의·군대 경험·개인의 소멸을 비판적으로 드러낸 작업이다.
④ 경계의 공간 — 문·복도·계단
서도호는 집 전체보다
문, 복도, 계단, 문틀 같은 ‘사이 공간’을 자주 다룬다.
이 경계들은
안과 밖
과거와 현재
한국과 타국
개인과 사회
가 만나는 지점이며,
정체성이 형성되는 장소로 기능한다.
3. 주요 작품
〈Seoul Home / New York Home / London Home〉
〈Home Within Home〉
〈Fallen Star〉: 건물 위에 기울어진 집
〈Some/One〉
4. 국제적 평가
베니스 비엔날레, 테이트 모던, 뉴욕 현대미술관(MoMA) 등에서 전시
“이주 시대의 정체성을 가장 시적으로 시각화한 작가”라는 평가
5. 최근 작업 흐름
최근 서도호는
개인의 기억을 넘어
공공 공간·사회적 이동·집단적 기억으로 주제를 확장하며
드로잉, 영상, 아카이브 작업을 병행하고 있다.
6. 한 문장으로 정리하면
서도호는 ‘집을 짊어지고 이동하는 현대인의 기억과 정체성’을 공간으로 조각하는 설치미술가이다.
서도호(Do Ho Suh)의 세계 미술계에서의 입지를 한마디로 말하면,
“한국을 넘어, ‘이주·정체성·기억’을 이야기하는 세계 동시대 미술의 기준점 중 한 사람”
입니다.
아래에서 국제적 위상, 제도적 평가, 미술사적 위치를 나눠 설명드릴게요.
1. 세계 미술계에서의 공식적 위상
🔹 최상위 미술관이 선택한 작가
서도호는 이미 ‘회고급 작가’로 분류됩니다.
그의 작품은 다음과 같은 세계 최고 수준의 미술관에 소장·전시되었습니다.
Tate Modern (영국)
MoMA, 뉴욕 현대미술관 (미국)
LACMA (미국)
국립현대미술관(한국)
스미스소니언 미술관 (미국)
이는
➡ 단순한 ‘아시아 작가 초대’가 아니라
➡ 동시대 미술의 핵심 담론을 만든 작가로 인정받았다는 의미입니다.
2. 베니스 비엔날레급 작가인가?
✔ 그렇다. 확실하다.
서도호는
베니스 비엔날레 본전시 참여
국가관·주요 국제 비엔날레 반복 초대
를 통해
“국제 미술 담론을 공유하는 작가”
가 아니라
“담론을 생산하는 작가”로 자리 잡았습니다.
3. 한국 작가로서의 독보성
🔹 ‘한국적 소재’를 넘는 방식
서도호는
한복, 기와, 전통 문양을 전면에 내세우지 않습니다.
그 대신
한국적 경험(군대, 집단, 이주, 가족 구조)을
보편적 언어(공간·구조·천)로 번역합니다.
그래서 서구 미술계는 그를
“아시아적 특수성에 갇히지 않는 한국 작가”
로 평가합니다.
4. 동시대 작가들과 비교한 위치
|
구분
|
작가
|
세계적 위치
|
|
개념·설치
|
서도호
|
이주·정체성 설치미술의 기준점
|
|
미디어아트
|
백남준
|
미디어아트의 창시자
|
|
회화
|
이우환
|
모노하 국제 거장
|
|
개념·조각
|
김수자
|
글로벌 페미니즘·이동 담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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