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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라이티움 갤러리아포레 전시 장애인아트페어 : 한젬마 디렉터

우아한 꽃송이-외톨이 72.7*60.6 oil on canvas, 2021

 

가을 다람쥐 72.7*60.6 캔버스위에 아크릴, 2017

 

공중 건널목, 53.0*45.5cm, 캔버스 위 아클릴릭, 2021

작가노트

공간과 빛, 그리고 생명의 층위

이 전시는 이미지가 아닌 공간 속에서 완성되는 회화를 지향한다.

작품이 놓인 서울라이티움(The Seouliteum)은 세계적인 건축가 장 누벨(Jean Nouvel)의 디자인 언어가 반영된 공간으로, 빛과 어둠, 밀도와 여백이 교차하며 감각의 흐름을 만든다. 장 누벨은 건축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프리츠커상(Pritzker Architecture Prize) 수상자로서, 공간을 단순한 구조물이 아닌 감정과 경험의 장으로 정의해 왔다. 이 전시는 그러한 공간 철학 위에서 회화가 어떻게 호흡하는지를 실험한다.

다람쥐와 도토리가 등장하는 화면은 낮은 시선에서 시작된다.

아크릴 유화로 표현된 다람쥐의 몸체는 비교적 단단한 붓질과 반복적인 레이어를 통해 구축되며, 이는 생존과 축적의 감각을 시각적으로 강화한다. 도토리는 화면 속에서 작은 중심점으로 배치되어 있으나, 색의 명도 대비와 질감의 집중을 통해 오히려 시선을 끌어당긴다. 이는 장 누벨 건축에서 반복되는 ‘작은 요소가 공간 전체를 지배하는 방식’과 맞닿아 있다.

연꽃과 물고기는 수직적·수평적 흐름을 동시에 만들어낸다.

연꽃은 상향하는 형태로 배치되며, 얇게 겹쳐진 아크릴 레이어와 반투명한 색면을 통해 빛을 머금는다. 반면 물고기는 화면 하단이나 수평 축을 따라 유영하며, 붓질의 방향성과 리듬을 통해 시간의 흐름을 암시한다. 이는 서울라이티움 내부의 빛이 위에서 아래로, 다시 옆으로 확산되는 구조와 자연스럽게 공명한다.

화병 안에 가득 찬 꽃들은 이 전시의 밀도 그 자체다.

화병은 경계이자 프레임이며, 그 안에 채워진 꽃들은 한계를 넘어 확장하려는 생명의 의지를 상징한다. 아크릴 유화 특유의 선명한 색채와 중첩된 색면은 꽃의 개별성을 유지하면서도 하나의 덩어리로 응집된 에너지를 만들어낸다. 이는 장 누벨 건축이 외부와 내부, 개인과 집단의 경계를 흐리며 새로운 공간 경험을 제안하는 방식과 닮아 있다.

이 작품들은 ‘장식’이 아닌 ‘반응’이다.

서울라이티움의 어둡고 절제된 공간 안에서, 아크릴의 색은 더욱 선명해지고 질감은 더욱 또렷해진다. 회화는 벽에 걸린 평면을 넘어, 건축이 만든 빛의 틈새와 관람자의 이동에 따라 끊임없이 다른 표정을 드러낸다.

2021년 이 공간에서 열린 장애인아트페어는

디렉터 한젬마의 기획 아래, 가수 강원래를 비롯한 다양한 예술가들이 참여하며, 장애 예술을 하나의 독립된 미학적 언어로 제시했다. 장 누벨의 공간에서 펼쳐진 이 전시는, 장애가 결핍이 아니라 또 하나의 감각적 층위임을 증명하는 장이었다.

나는 이 작업을 통해 말하고자 한다.

공간은 우리를 제한하는 틀이 아니라,

예술이 확장되는 조건이며,

빛과 색, 생명과 시간이 겹쳐질 때

회화는 비로소 살아 있는 풍경이 된다.

이 전시는 장 누벨의 건축 안에서 호흡하는 회화,

그리고 삶의 밀도를 담아낸 색의 기록이다.

더서울라이티움 갤러리아포레

뚝섬유원지(뚝섬리조트/뚝섬한강공원 인근)는

서울 성동·광진 지역 한강변에 있는 큰 녹지 및 시민 여가 공간이에요.

한강변을 따라 펼쳐진 넓은 공원으로 산책, 자전거, 피크닉 장소로 인기 있어요.

음악 분수, 장미 정원, 어린이 놀이터, 자연학습장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좋습니다.

여름에는 수상 스포츠(윈드서핑, 카약 등), 겨울에는 시즌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어요.

지하철 뚝섬역 또는 자양역/공원 입구 등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도심 속 강변에서 자연·문화·레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한강공원이에요.

장 누벨(Jean Nouvel) — 더서울라이티움 공간 디자인에 참여한 세계적 건축가

장 누벨(Jean Nouvel)은 프랑스의 세계적인 건축가로, 파리의 퐁피두센터 등 현대 건축계의 거장이에요.

그의 이름은 서울에서도 디자인/공간 기획에 참여한 프로젝트들(예: 더서울라이티움)과 연결됩니다.

※ 참고: 장 누벨이 과거 서울에 제안했던 오페라·콘서트 공연장 프로젝트는 수상했으나 최종 현실화되지는 않았습니다.

더서울라이티움 (The Seouliteum / 서울라이티움) — 빛과 미디어 아트 전시 복합 공간

더서울라이티움은

세계적인 건축 디자이너 장 누벨이 공간 디자인에 참여한 문화 전시 공간이에요.

주요 특징

위치: 서울숲 갤러리아 포레 건물(성동구 서울숲2길) 지하에 자리잡고 있어요.

전시·행사:

미디어 아트 상설전시

복합 예술·문화행사

소상공 예술인 작품 전시

기획전, 박람회, 세미나 및 상품 론칭 쇼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립니다.

구성: 여러 개의 전시관(1관~5관)과 Atrium(아트리움) 공간으로 구성돼 있어 다양한 콘텐츠 감상이 가능해요.

개방형 프로그램: 시즌별 기획전이나 특별 전시가 자주 열리고, 대관도 가능합니다.

한마디로: 빛, 미디어, 아트 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현대 전시·문화 복합공간이에요.

정리하면

장소 / 인물
성격
위치
특징
뚝섬유원지
한강변 공원·레저 공간
한강 성동·광진
산책·자전거·수상 스포츠 등 레저 + 자연
장 누벨
세계적 건축가
서울 공간 디자인 참여(라이티움 등)
더서울라이티움
복합 전시·미디어 아트 공간
서울숲 갤러리아 포레
장 누벨 디자인 참여, 다양한 전시 & 문화 행사

장 누벨(Jean Nouvel)은 현대 건축의 거장으로, '건축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프리츠커상(2008년) 수상자입니다. 그는 정해진 스타일을 고집하기보다, 건물이 세워질 장소의 맥락(Context)을 분석하여 매번 독창적인 디자인을 선보이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장 누벨의 건축 철학과 주요 특징을 정리해 드립니다.

1. 주요 건축 철학: "맥락주의(Contextualism)"

많은 스타 건축가들이 자신만의 고유한 외관(시그니처 스타일)을 고수하는 것과 달리, 장 누벨은 "장소에 어울리지 않는 건축은 존재할 이유가 없다"고 믿습니다.

빛의 조절: 빛을 단순히 밝히는 용도가 아니라, 공간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건축 재료로 사용합니다.

그림자와 패턴: 정교한 기하학적 패턴을 통해 빛과 그림자의 유희를 만들어냅니다.

첨단 기술과 예술의 조화: 유리, 강철 등 현대적 소재를 활용하면서도 역사적·문화적 상징성을 담아냅니다.

2. 대표적인 작품들

작품명
위치
특징
아랍 세계 연구소
프랑스 파리
조리개처럼 움직이며 빛의 양을 조절하는 창문(마슈라비야)이 특징
루브르 아부다비
UAE 아부다비
거대한 돔 지붕의 구멍을 통해 '빛의 비'가 내리는 듯한 효과 연출
아그바 타워
스페인 바르셀로나
가우디의 영감과 몬세라트 바위산을 형상화한 독특한 탄환 모양 빌딩
카타르 국립 박물관
카타르 도하
사막의 장미(석고 결정체) 형상을 본떠 만든 파격적인 디자인

3. 한국과의 인연

장 누벨은 한국에서도 중요한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리움 미술관 (Museum 2): 서울 한남동에 위치하며, 부식된 스테인리스 스틸과 유리를 사용하여 현대 미술을 담는 세련된 공간을 설계했습니다.

갤러리아 포레: 서울숲 인근의 주상복합 아파트 내부 인테리어 및 디자인에 참여했습니다.

4. 핵심 요약

장 누벨은 "빛을 다루는 마술사"입니다. 그는 단순히 건물을 짓는 것이 아니라, 그 땅의 역사와 빛의 움직임을 포착해 하나의 '경험'을 설계하는 건축가입니다.

뒷이야기

전시후에 없어진 그림이

위의 외톨이 그림이었다.

그리고 신고후에 돌아온 그림이기도했다.

파리 루브르가는 빛된소리협회 공모참가시 그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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