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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를 품은 다람쥐

산속의 겨울 준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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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를 품은 다람쥐

산속의 겨울 준비 이야기

도토리 산의 약속은 가을 산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따뜻한 자연 우화입니다. 호기심 많은 아이들이 산속 여행 중 작은 다람쥐를 만나게 되고, 그 다람쥐와 함께 도토리의 의미, 가을의 준비, 겨울을 나는 법, 자연과 생명의 순환에 대해 배우게 됩니다.

다람쥐는 단순히 열매를 좋아하는 동물이 아니라, 계절의 흐름을 따라 살아가는 지혜로운 생명체입니다. 도토리는 겨울을 나기 위한 준비이자, 봄을 위한 약속이기도 합니다. 이 책은 자연을 관찰하고, 배려하고, 함께 살아가는 것의 소중함을 이야기합니다.

아이들은 여행을 통해 단순히 동물을 만나는 것이 아니라, 자연 속 모든 생명이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를 깨닫게 됩니다. 각 장은 아이들이 다람쥐와 함께 모험하며, 배움을 얻는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귀엽고 따뜻한 삽화가 함께 어우러져 상상력을 자극합니다.

이 책은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과 타인과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태도를 길러주는 아름다운 그림책으로, 유아부터 초등 저학년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습니다.

목차

1. 가을 숲 속의 초대장

다람쥐 '토리'가 아이들에게 숲 속 가을 여행을 초대하는 이야기

2. 산 속 친구들과의 만남

토리와 함께 숲 속의 다양한 친구들(청설모, 부엉이, 고슴도치 등)을 만나는 장면

3. 열매의 향연

가을 숲에 가득한 열매들: 밤, 도토리, 산딸기, 호두 등

4. 도토리는 특별해!

토리가 도토리를 유난히 좋아하는 이유를 들려주는 장면 (영양, 껍질 보관성, 맛)

5. 겨울이 오기 전에

토리가 왜 도토리를 모아두는지, 숲 친구들에게 알려주는 겨울 준비 이야기

6. 숨바꼭질 도토리

도토리를 다양한 곳에 숨겨 놓는 토리와 아이들의 놀이 같은 모험

7. 부엉이 선생님의 계절 수업

부엉이가 아이들에게 계절과 생존, 겨울잠에 대해 알려주는 지혜로운 시간

8. 작은 발의 바쁜 하루

하루 종일 도토리를 모으고 옮기느라 분주한 토리의 하루

9. 눈이 내리기 시작했어요

첫눈이 내리며 숲 속이 겨울을 맞이하고, 다람쥐는 준비를 마침

10. 겨울 속의 따뜻한 기억

토리의 따뜻한 도토리 집, 아이들의 추억, 자연 속 생명들의 평화로운 겨울

책 소개글

도토리 산의 약속은 가을의 산 속에서 펼쳐지는 자연과 생명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담은 우화입니다. 도심 속에서 자란 아이들이 어느 날 깊은 산을 여행하게 되면서 시작되는 이 이야기는, 귀여운 다람쥐와의 만남을 통해 자연을 바라보는 시각을 바꾸게 됩니다.

이야기의 주인공인 작은 다람쥐는 단순히 도토리를 좋아하는 동물이 아닙니다. 그것은 겨울을 준비하는 지혜로운 생명체이자, 봄을 기약하며 생명을 이어나가는 존재입니다. 다람쥐는 아이들에게 왜 도토리를 골라 모으는지, 나무 아래 깊은 땅속에 숨겨두는 이유는 무엇인지 하나씩 이야기해줍니다. 아이들은 도토리 하나에 담긴 생존과 희망, 약속의 의미를 배우게 됩니다.

각 장은 다람쥐와 아이들의 소소한 모험과 대화를 통해 구성되어 있으며, 도토리만이 아니라 산에서 만나는 다른 동물들, 바람과 낙엽, 햇살과 냇물까지 생명이 깃든 모든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이야기로 확장됩니다. 가을을 지나 겨울을 준비하는 생명들의 움직임은, 단순한 채집을 넘어서 자연의 순환과 공존, 기다림과 희망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은 생명의 흐름을 이해하고,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지혜를 배웁니다. 아이들에게 ‘기다리는 삶’과 ‘함께 준비하는 삶’의 중요함을 알려주며, 자연과의 약속을 지키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일인지를 따뜻하게 전해줍니다.

귀엽고 정감 넘치는 삽화들은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며, 다람쥐와 함께 걷는 가을 산속 여행을 더욱 생생하게 느끼게 해줍니다. 학부모나 선생님들이 함께 읽어주기에 적합한 내용과 길이로 구성되어 있으며, 생태교육의 첫걸음으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자연이 들려주는 가장 순수한 이야기.

도토리 산의 약속은 아이들에게 작은 생명 하나하나가 가진 놀라운 힘과 의미를 일깨워주는 따뜻한 그림책입니다.

가을 숲 속의 초대장

가을바람이 솔솔 불어오는 날, 초등학교 2학년 아이들 몇 명이 선생님과 함께 숲 체험학습을 떠났어요. 숲 입구에 다다르자 어디선가 작은 목소리가 들려왔어요. "어서 와요, 친구들!" 나무 위에서 다람쥐 '토리'가 반짝이는 눈으로 아이들을 반겼어요. 토리는 아이들에게 자신이 사는 숲을 소개하고, 오늘 하루 숲 속 친구들과 함께 모험을 떠나자고 말했어요. 아이들은 신기한 마음으로 토리의 뒤를 따르기 시작했어요.

산 속 친구들과의 만남

숲 깊숙이 들어서자 토리는 아이들을 다른 친구들에게 소개했어요. 부엉이 선생님, 말 없는 고슴도치 할아버지, 재빠른 청설모 쌍둥이까지! 친구들은 각자 다르게 생겼지만, 모두 가을을 바쁘게 보내고 있었어요. 아이들은 토리 덕분에 다양한 동물들을 만나며 그들의 집을 구경하고, 어떤 음식을 먹는지도 배웠어요.

열매의 향연

아이들은 숲 속 나무 아래에 떨어진 열매들을 관찰했어요. 밤알, 도토리, 호두, 산딸기, 마가목 열매까지! 토리는 이 중에서 도토리를 특히 좋아한다며, 도토리는 껍질이 단단해서 겨울까지 보관하기 좋고, 영양도 많다고 설명했어요. 아이들은 하나씩 열매를 들어 보며 향도 맡고, 겉모양도 살펴봤어요.

도토리는 특별해!

토리는 도토리가 자신에게 얼마나 중요한지를 들려주었어요. 예전엔 아무 생각 없이 도토리를 흘리기도 했지만, 겨울에 먹을 게 없어 배고팠던 기억이 있대요. 그래서 요즘은 도토리를 하나도 허투루 쓰지 않고, 잘 보관해 둔다고 해요. 도토리는 다람쥐에게는 겨울 생명을 지켜주는 특별한 보물이었어요. 아이들은 토리의 말에 고개를 끄덕였어요.

겨울이 오기 전에

날이 점점 쌀쌀해지고, 낙엽도 많이 떨어졌어요. 토리는 아이들에게 겨울이 오기 전까지 얼마나 바쁘게 움직여야 하는지 알려줬어요. 친구들과 함께 도토리를 찾고, 숨기고, 또 위치를 기억해야 한대요. 아이들은 토리와 함께 도토리를 찾으며 서로 협동하며 숨기기 놀이도 했어요. 겨울이 오기 전 준비는 모두의 손길이 필요했어요.

숨바꼭질 도토리

토리는 도토리를 너무 잘 숨긴 나머지, 가끔 자기도 못 찾을 때가 있대요. 그래서 숨긴 자리를 꼭 기억하는 게 중요하대요. 아이들은 토리와 함께 '도토리 숨바꼭질 놀이'를 하며 나무 밑, 구멍, 풀숲 등에 도토리를 숨기고 찾았어요. 놀이 같지만 사실은 겨울을 위한 연습이었어요. 도토리를 잊지 않으려는 토리의 지혜를 아이들도 배웠어요.

부엉이 선생님의 계절 수업

밤이 되자 부엉이 선생님이 나뭇가지 위에서 계절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었어요. "가을은 준비의 계절이란다. 잘 준비한 동물들만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지." 아이들은 눈을 반짝이며 들었고, 계절마다 달라지는 숲의 모습과 동물들의 지혜에 감탄했어요. 부엉이는 마지막으로 말했어요. "자연은 스스로 가르쳐주는 책이란다."

작은 발의 바쁜 하루

다음 날 아침, 토리는 아주 바빴어요. 이리 뛰고 저리 뛰며 도토리를 옮기고, 나뭇잎으로 덮고, 구멍에 잘 넣었어요. 아이들은 토리의 하루를 따라다니며 관찰하고 도와주었어요. 토리의 작은 발은 쉴 틈이 없었지만, 얼굴엔 보람이 가득했어요. 아이들은 열심히 사는 작은 생명에게 감동을 받았어요.

눈이 내리기 시작했어요

첫눈이 내리기 시작했어요. 숲은 하얗게 변해가고, 토리는 마지막 도토리를 숨긴 후 조용히 나무집으로 들어갔어요. 아이들은 조용히 손을 흔들며 "잘 자, 토리야! 따뜻한 겨울 보내!"라고 인사했어요. 토리는 마지막으로 창밖을 바라보며 살짝 웃었어요. 준비를 마친 다람쥐의 마음은 든든했어요.

겨울 속의 따뜻한 기억

눈 덮인 산에서 아이들은 학교로 돌아왔고, 겨울 내내 토리의 이야기를 떠올렸어요. 봄이 오면 다시 만날 친구를 그리워하며, 준비와 협동의 중요함을 마음에 새겼어요. 자연 속에서 보낸 하루는 아이들의 마음속에 따뜻한 기억으로 남았고, 토리는 나무 속에서 도토리를 꺼내 먹으며 포근한 잠을 잤답니다.

봄, 다시 만난 친구

겨울이 지나고 숲에도 봄이 찾아왔어요. 눈이 녹고 꽃이 피자 아이들과 선생님은 다시 숲 체험을 하러 왔어요. 아이들이 숲 속을 걷다 보니 나무 위에서 토리가 깡충깡충 뛰어나왔어요. "오랜만이야, 친구들! 겨울 동안 건강했니?" 토리는 반가운 얼굴로 아이들을 맞이했어요. 모두는 서로를 꼭 안으며 다시 만난 기쁨을 나누었어요.

도토리 나무 아래의 약속

토리는 아이들을 데리고 자신이 숨겨 놓은 도토리 중 남은 것을 보여주었어요. "이 도토리는 너희와 함께했던 소중한 기억이야. 내년에도 우리 또 함께하자!" 아이들은 도토리 나무 아래에서 서로 손을 잡고 약속했어요. 자연을 사랑하고, 작은 생명들과 친구가 되어 평화로운 숲을 지키기로요.

에필로그

도토리 하나의 약속

가을이 깊어지고 겨울이 오기 전, 아이들은 다시 산을 내려왔습니다. 작별 인사를 하며 다람쥐에게 물었죠.

“우리도 언젠가 다시 올 수 있을까?”

다람쥐는 고개를 끄덕이며 웃었습니다.

“도토리는 다시 싹이 트고, 나무는 다시 자라. 기다릴 줄 아는 마음에는 다시 만날 봄이 꼭 오니까.”

산 아래로 내려온 아이들은 평소보다 더 조용했습니다. 왁자지껄한 웃음 대신, 가슴속 어딘가에 따뜻한 온기를 품은 듯한 표정이었죠.

그 후로 아이들은 작은 나무 열매를 보면 그냥 지나치지 않게 되었고, 공원에 떨어진 도토리도 조심히 주워 나무 아래 놓아두었습니다.

그것은 다람쥐와의 약속이었고, 자연과의 약속이었습니다.

언젠가 또 산을 오르게 된다면, 아이들은 아마도 더 크게 자란 도토리나무 아래에서 다시 다람쥐를 만날지도 모릅니다.

그때도 여전히, 누군가는 작고 소중한 것을 지키며 살아가고 있을 것입니다.

작은 도토리 하나가 말해주었지요.

진짜 약속은 꼭 말로 하지 않아도, 마음으로 남는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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