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깜짝! 바둑돌 요정들의 비밀 놀이터




깜짝! 바둑돌 요정들의 비밀 놀이터

낡은 바둑판 위, 그곳은 단순한 돌멩이들의 공간이 아니었습니다. 햇살이 따스하게 스며드는 어느 날, 평범해 보이던 하얀 바둑돌 하나가 아주 작은 눈을 뜨면서 놀라운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어, 여긴 어디지?"라는 작은 속삭임과 함께, 딱딱한 바둑판은 하얀 돌멩이와 곧 눈을 뜨는 검은 돌멩이 친구들에게 신비로운 비밀 놀이터로 변모합니다.
서로 다른 색깔을 가졌지만, 곧 함께 콩콩 뛰며 즐거워하고, 바둑판 선 사이에서 반짝이는 먼지 알갱이를 '보물'이라 부르며 찾아다니는 귀여운 바둑돌 요정들. 그들의 순수한 놀이 속에는 웃음과 우정이 가득합니다. 하지만 즐거움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자신의 영역을 주장하며 화를 내는 덩치 큰 검은 대장의 등장으로 작은 소동이 벌어지기도 하죠.
이 책은 작지만 용감한 하얀 돌멩이가 편견과 맞서고,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며 함께 어울리는 과정을 따뜻하게 그려냅니다. 하얀 돌멩이의 용기 있는 행동은 검은 대장의 마음을 움직이고, 마침내 서로 협력하여 아름다운 무지개 다리를 만드는 놀라운 경험을 선사합니다.
밤이 찾아오면 바둑판은 더욱 특별한 공간으로 변합니다. 밤하늘의 별들을 바라보며, 떨어지는 별똥별을 따라 작은 빛을 내는 바둑돌 요정들의 모습은 환상적입니다. 그들은 함께 밤하늘을 감상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Shared moment를 만들죠.
"깜짝! 바둑돌 요정들의 비밀 놀이터"는 아이들에게 상상력의 나래를 펼치게 하고, 다름을 존중하며 함께하는 즐거움을 알려줍니다. 딱딱하고 차가워 보이는 바둑돌에게도 생명이 깃들 수 있다는 재미있는 상상력에서 출발한 이 이야기는, 작은 존재들의 눈으로 바라보는 세상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깨닫게 해 줄 것입니다.
자, 이제 낡은 바둑판 위에서 펼쳐지는 깜찍한 바둑돌 요정들의 비밀스러운 놀이터로 함께 떠나볼까요? 그들의 작지만 특별한 이야기가 여러분의 마음속에 따뜻한 울림을 선사할 것입니다.
목차

1.이상한 바둑판
낡은 바둑판 위, 뭔가 꿈틀거리는 그림자가?
2.눈을 뜬 하얀 돌멩이
"어, 여긴 어디지?" 작고 하얀 바둑돌의 첫 마디!
3.검은 돌멩이 친구들
까만 옷을 입은 친구들을 만나다! "안녕!"
4.신나는 콩콩 놀이
하얀 돌멩이와 검은 돌멩이의 좌충우돌 콩콩 뛰어놀기!
5.숨겨진 보물 찾기
바둑판 선 사이사이 숨겨진 반짝이는 보물을 찾아라!
6.화가 난 검은 대장
"감히 우리 영역을!" 덩치 큰 검은 돌멩이의 등장!
7.하얀 돌멩이의 용기
작지만 용감한 하얀 돌멩이의 깜짝 놀랄 작전!
8.함께 만드는 무지개 다리
하얀 돌멩이와 검은 돌멩이가 힘을 합쳐 멋진 다리를 만들어요!
9.밤하늘의 별똥별 파티
반짝이는 밤, 바둑돌 요정들의 특별한 파티가 열리다!
10.다시, 바둑판 위에서
새로운 아침, 하얀 돌멩이의 꿈은 계속됩니다!
책소개글

예로부터 지혜와 전략의 상징으로 여겨져 온 바둑판. 그 위에는 흑과 백의 돌들이 놓여, 때로는 치열한 싸움을, 때로는 조화로운 균형을 보여주곤 합니다. 하지만 이 그림책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바둑판의 모습과는 조금 다른, 아주 특별하고 비밀스러운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바로, 그 바둑돌들에게 생명이 깃들어, 우리 눈에는 보이지 않는 작고 귀여운 요정들이 살고 있다는 상상에서 시작된 이야기입니다.
낡은 바둑판 위, 햇살이 나른하게 드리우는 오후. 그곳에는 여러 개의 검은 바둑돌과 하얀 바둑돌이 조용히 놓여 있었습니다. 여느 때와 다름없는 풍경이었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뭔가 심상치 않은 기운이 감돌고 있었습니다. 바로 그 순간, 가장자리에 놓여 있던 하얀 바둑돌 하나가 아주 미세하게 꿈틀거리기 시작합니다. 마치 오랜 잠에서 깨어나는 듯, 아주 작고 조심스러운 움직임이었죠. 그리고 마침내, 그 딱딱한 표면에 아주 작은 금이 가더니, 그 틈 사이로 초롱초롱한 눈망울이 빛을 냅니다.
"어, 여긴 어디지?" 하얀 돌멩이의 첫마디는 낯선 세상에 대한 호기심과 약간의 두려움을 담고 있습니다. 검은 선들이 가로세로로 그어진 넓고 평평한 바둑판, 그리고 자신과 똑같이 하얗고 둥근 친구들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낯선 풍경. 하얀 돌멩이는 조심스럽게 몸을 움직여 봅니다. 데굴, 데굴. 생각보다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다는 사실에 작은 기쁨을 느낍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하얀 돌멩이는 자신과는 다른 색깔의, 까맣고 동그란 존재들을 발견합니다. 조심스럽게 다가가 "안녕!" 하고 인사를 건네자, 그 검은 돌멩이들도 신기한 듯 작은 눈을 뜨고 "안녕?" 하고 화답합니다. 하얀 돌멩이는 이제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에 가슴 벅찬 기쁨을 느낍니다. 곧 다른 검은 돌멩이들도 하나둘씩 깨어나 인사를 건네고, 서로의 색깔은 다르지만 같은 '돌멩이'라는 사실에 금세 친구가 됩니다.
딱딱한 바둑판 위는 이제 그들에게 넓고 신나는 놀이터가 됩니다. 누가 더 높이 콩콩 뛰는지, 누가 더 멀리 데굴데굴 굴러가는지 시합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바둑판의 선들은 그들에게는 좁은 길이자 미끄럼틀이 되고, 넓은 칸은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운동장이 됩니다. 하얀 돌멩이의 가볍고 경쾌한 움직임과 검은 돌멩이의 묵직하고 안정적인 움직임은 서로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합니다.
어느 날, 하얀 돌멩이는 바둑판 선 사이를 탐험하다가 반짝이는 작은 먼지 알갱이를 발견합니다. 햇빛에 반사되어 마치 보석처럼 빛나는 그 모습에 감탄한 하얀 돌멩이는 친구들을 불러 모읍니다. 그 이후로, 바둑판 위에 떨어진 작은 먼지나 실 조각들은 그들에게 '숨겨진 보물'이 됩니다. 누가 더 특별하고 아름다운 보물을 찾는지 경쟁하며, 시간 가는 줄 모르는 즐거운 보물 찾기 놀이가 펼쳐집니다.
하지만 작은 낙원에도 갈등은 찾아옵니다. 덩치가 유난히 크고 묵직한 검은 돌멩이가 나타나 자신의 영역을 침범했다며 하얀 돌멩이들에게 화를 내기 시작합니다. "너희 하얀 돌멩이들은 왜 자꾸 우리 쪽으로 넘어오는 거야!" 그의 험악한 목소리에 작은 하얀 돌멩이들은 잔뜩 겁을 먹고 움츠러듭니다.
그때, 작지만 용감한 하얀 돌멩이 하나가 떨리는 목소리로 나섭니다. "저희는 그냥 같이 놀고 싶었어요. 여기가 누구의 영역이라고 정해진 건 아니잖아요." 그의 용기 있는 외침은 굳건했던 검은 대장의 마음을 흔들고, 다른 하얀 돌멩이들과 검은 돌멩이들도 함께 어울리고 싶다는 마음을 표현합니다.
마침내 서로의 마음이 통하자, 놀라운 일이 벌어집니다. 바둑판 위에 비추던 햇빛이 더욱 따스해지고, 먼지 알갱이들은 영롱한 무지개 빛을 뿜어내기 시작합니다. 하얀 돌멩이들과 검은 돌멩이들은 함께 힘을 모아 그 빛나는 먼지 알갱이들을 이어, 바둑판 한쪽 끝에서 다른 쪽 끝으로 이어지는 아름다운 무지개 다리를 만들어냅니다. 서로 다른 색깔의 존재들이 함께 만들어낸 조화로운 풍경은 그 어떤 보물보다 아름다웠습니다.
어느덧 밤이 찾아오고, 창밖에는 반짝이는 별들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하얀 돌멩이 하나의 감탄 섞인 외침을 시작으로, 바둑돌 요정들은 밤하늘의 아름다움을 함께 감상합니다. 그때, 밤하늘을 가로지르는 별똥별의 궤적을 따라, 바둑판 위의 모든 돌멩이들에게서 작은 빛이 뿜어져 나오기 시작합니다. 마치 밤하늘의 별들에 응답하듯, 작고 아름다운 불꽃놀이가 바둑판 위에서 펼쳐지는 듯한 환상적인 광경입니다.
고요한 아침이 다시 찾아오고, 밤새도록 특별한 시간을 보낸 하얀 돌멩이와 검은 돌멩이들은 다시 제자리에 놓여 있습니다. 마치 꿈을 꾼 듯 평화로운 모습이지만, 그들의 마음속에는 함께 웃고,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고, 함께 아름다운 순간들을 공유했던 소중한 기억들이 고스란히 남아있습니다. 하얀 돌멩이는 생각합니다. 비록 작고 평범한 돌멩이일지라도, 서로 마음을 나누고 함께한다면 언제나 즐겁고 특별한 시간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요. 그리고 오늘 또 어떤 새로운 이야기가 펼쳐질까 설레는 마음으로 조용히 미소짓습니다.
"깜짝! 바둑돌 요정들의 비밀 놀이터"는 단순한 놀이 이야기를 넘어, 다름을 인정하고 서로 협력하는 아름다움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따뜻하게 그려낸 그림책입니다. 딱딱한 바둑돌이라는 무생물에 생명을 불어넣는 상상력을 통해, 아이들은 주변의 작은 존재들에게도 따뜻한 시선을 보내고, 함께하는 즐거움의 가치를 깨닫게 될 것입니다. 자, 이제 바둑판 위 작은 요정들의 특별한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이상한 바둑판

오래되고 낡은 바둑판이 있었습니다. 햇살이 따스하게 쏟아지는 창가, 먼지가 살짝 내려앉은 그 바둑판 위에는 검은 바둑돌 몇 개와 하얀 바둑돌 몇 개가 조용히 놓여 있었죠. 그런데, 가만히 보니 뭔가 이상했어요. 가장자리에 놓여있던 하얀 바둑돌 하나가 아주 작게 꿈틀거리는 것 같았거든요. 마치 작은 벌레가 기어가는 것처럼 아주 미세한 움직임이었지만, 분명히 무언가가 꿈틀거렸습니다. 주변의 다른 돌들은 꼼짝도 하지 않았는데 말이에요. 혹시 누가 장난을 치는 걸까요? 아니면 정말로 이 딱딱한 돌멩이에게 생명이 생긴 걸까요? 바둑판 위에는 알 수 없는 신비로운 기운이 조용히 흐르고 있었습니다.
눈을 뜬 하얀 돌멩이

"으…음…" 마침내, 그 작은 하얀 돌멩이에서 아주 작고 귀여운 목소리가 흘러나왔습니다. 딱딱한 표면에 조그마한 금이 가더니, 그 틈으로 아주 작은 눈이 깜빡였어요. "어, 여긴 어디지?" 하얀 돌멩이는 주변을 두리번거렸습니다. 검은색 선들이 가로세로로 그어진 넓고 평평한 세상. 그리고 자기와 똑같이 하얗고 동그란 친구들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었죠. '나는 누구지? 그리고 이 딱딱한 곳은 뭘까?' 하얀 돌멩이는 자신의 매끈한 몸을 조심스럽게 움직여 보았습니다. 데굴, 데굴. 생각보다 잘 굴러갔어요.
검은 돌멩이 친구들

하얀 돌멩이는 조심스럽게 굴러가다가, 이번에는 까맣고 동그란 무언가를 발견했습니다. 자신과는 다른 색깔이었지만, 모양은 똑같았죠. 용기를 내어 "안녕!" 하고 작은 목소리로 말을 걸었습니다. 그러자 그 검은 돌멩이도 깜빡, 하고 아주 작은 눈을 뜨더니 "안녕?" 하고 대답했어요. 하얀 돌멩이는 신기하고 기뻤습니다. 혼자가 아니었던 거예요! 곧 다른 검은 돌멩이들도 하나둘씩 눈을 뜨고 하얀 돌멩이에게 인사를 건네왔습니다. "우리는 검은 돌멩이야." "너는 하얀 돌멩이구나?"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게 된 하얀 돌멩이는 외로움 대신 즐거움이 가득 찼습니다.
신나는 콩콩 놀이

하얀 돌멩이와 검은 돌멩이들은 금세 친해졌습니다. 딱딱한 바둑판 위는 그들에게는 넓고 신나는 놀이터였죠. 누가 먼저 더 높이 콩콩 뛰는지 시합도 하고, 서로 밀어주며 데굴데굴 굴러가기도 했습니다. 때로는 바둑판의 선을 따라 조심스럽게 걸어가기도 하고, 넓은 칸에서 신나게 뛰어놀기도 했어요. 하얀 돌멩이는 가볍게 콩콩 뛰었고, 검은 돌멩이는 묵직하게 데굴데굴 굴렀습니다. 서로의 다른 움직임이 오히려 더 재미있었죠. 깔깔 웃음소리는 들리지 않았지만, 그들의 움직임 속에는 분명 즐거움이 가득했습니다.
숨겨진 보물 찾기

어느 날, 하얀 돌멩이가 바둑판 선 사이를 걷다가 반짝이는 무언가를 발견했습니다. 자세히 보니 아주 작은 먼지 알갱이였는데, 햇빛에 반사되어 보석처럼 빛나고 있었어요. "얘들아, 여기 봐! 반짝이는 보물이다!" 하얀 돌멩이의 외침에 검은 돌멩이들도 모여들었습니다. 그들은 바둑판 곳곳에 숨겨진 작은 먼지 알갱이나, 떨어진 실 조각들을 '보물'이라고 부르며 함께 찾아다니는 놀이를 시작했어요. 누가 더 신기하고 예쁜 보물을 찾는지 경쟁하며 시간 가는 줄 몰랐답니다.
화가 난 검은 대장

신나게 보물 찾기를 하던 어느 날, 덩치가 유난히 크고 묵직한 검은 돌멩이가 나타났습니다. 다른 검은 돌멩이들보다 훨씬 커서 마치 대장처럼 보였죠. 그 검은 대장은 하얀 돌멩이들이 검은 돌멩이들의 영역 가까이 와서 뛰어노는 것을 보고 심통이 났습니다. "너희 하얀 돌멩이들은 왜 자꾸 우리 쪽으로 넘어오는 거야! 여기가 어디라고 함부로 돌아다녀!" 험악한 표정으로 소리치는 검은 대장 때문에 하얀 돌멩이들은 깜짝 놀라 움츠러들었습니다.
하얀 돌멩이의 용기

무서웠지만, 하얀 돌멩이 중 가장 작고 용감한 돌멩이가 앞으로 나섰습니다. "저희는 그냥 같이 놀고 싶었어요. 여기가 누구의 영역이라고 정해진 건 아니잖아요." 작은 목소리였지만, 또렷하게 자신의 생각을 말했습니다. 검은 대장은 잠시 멈칫했습니다. 하얀 돌멩이의 당당한 모습에 조금 놀란 것 같았어요. 다른 하얀 돌멩이들과 검은 돌멩이들도 용기를 내어 "맞아요, 같이 놀면 더 재미있잖아요!" 하고 외쳤습니다.
함께 만드는 무지개 다리

하얀 돌멩이의 용기 덕분에 검은 대장의 마음이 조금 누그러졌습니다. 그러자 신기한 일이 벌어졌어요. 바둑판 위에 햇빛이 비추더니, 먼지 알갱이들이 반짝이며 작은 무지개 빛을 뿜어내기 시작한 거예요! 하얀 돌멩이들과 검은 돌멩이들은 함께 힘을 합쳐 그 빛나는 먼지 알갱이들을 모아 바둑판의 한쪽 끝에서 다른 쪽 끝으로 이어지는 아름다운 무지개 다리를 만들었습니다. 서로 다른 색깔의 돌멩이들이 함께 만든 다리는 더욱 아름다웠죠.
밤하늘의 별똥별 파티

어느덧 시간이 흘러 바둑판 위에도 어둠이 찾아왔습니다. 창밖에서는 반짝이는 별들이 빛나고 있었죠. 그때, 하얀 돌멩이 하나가 "저 별들 좀 봐! 마치 우리처럼 반짝인다!" 하고 외쳤습니다. 그러자 다른 돌멩이들도 창밖을 바라보았어요. 신기하게도, 밤하늘에서 별똥별이 하나 떨어졌습니다. 그 순간, 바둑판 위의 모든 돌멩이들에게서 작은 빛이 뿜어져 나오기 시작했어요. 마치 별똥별을 따라 작은 불꽃놀이를 하는 것처럼 아름다운 광경이었죠. 하얀 돌멩이들과 검은 돌멩이들은 함께 밤하늘을 바라보며 특별한 밤을 보냈습니다.
다시, 바둑판 위에서

새로운 아침이 밝았습니다. 밤새도록 신나는 별똥별 파티를 즐긴 하얀 돌멩이와 검은 돌멩이들은 다시 조용히 바둑판 위에 놓여 있었습니다. 마치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말이죠. 하지만 그들의 마음속에는 어젯밤의 즐거운 추억들이 고스란히 남아있었습니다. 하얀 돌멩이는 문득 생각했습니다. '우리는 비록 평범한 바둑돌이지만, 함께라면 언제든 신나는 놀이를 만들 수 있어!' 그리고 오늘 또 어떤 재미있는 일이 벌어질까 기대하며, 하얀 돌멩이는 가만히 미소지었습니다. 바둑판 위의 작은 요정들의 이야기는 앞으로도 계속될 거예요.
에필로그

바둑판 위 작은 요정들의 이야기는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햇살이 비추는 날이면 어김없이 하얀 돌멩이와 검은 돌멩이들은 함께 콩콩 뛰놀고, 새로운 보물을 찾아다니며 웃음꽃을 피웁니다. 때로는 작은 다툼이 일어나기도 하지만,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 덕분에 금세 다시 사이좋게 지낸답니다.
밤이 찾아오면, 그들은 조용히 밤하늘을 바라봅니다. 반짝이는 별들을 보며 신기해하고, 가끔 떨어지는 별똥별을 보며 작은 소원을 빌기도 하죠. 그들의 작은 세상은 늘 새로운 발견과 즐거움으로 가득합니다.
어쩌면 지금 이 순간에도, 여러분의 방 한쪽에 놓인 바둑판 위에서 하얀 돌멩이와 검은 돌멩이들이 작은 소리로 이야기를 나누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우리가 눈치채지 못하는 사이, 그들만의 비밀스러운 놀이터에서 말이죠.
이 이야기가 여러분에게도 작은 상상력을 불어넣어 주었기를 바랍니다. 우리 주변의 평범해 보이는 물건들 속에도, 우리가 알지 못하는 재미있는 이야기가 숨어있을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그리고 가끔은, 아주 작은 것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보는 것도 좋을 거예요.

'ebook > 이미만든 어린이책'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꼬불꼬불 거짓말 마법과 이상한 마을 : 어린이책 (3) | 2026.01.13 |
|---|---|
| 꼬마 드래곤의 성장 이야기 : 어린이책 (0) | 2026.01.13 |
| 금수회의록 킥복싱 대소동 : 어린이책 (0) | 2026.01.11 |
| 고양부고의 보물 : 어린이책 (3) | 2026.01.11 |
| 씩씩한 호동 왕자와 북 치는 공주 : 어린이책 (2) | 2026.01.1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