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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 보리의 안전한 맛 연구소

탐정 보리의 안전한 맛 연구소

보리는 평범한 초등학생이지만, 누구보다 예민한 ‘안전 탐정의 코’를 가진 어린이입니다.

어느 날, 문구점에서 사 온 사탕 봉지에서 이상한 냄새를 맡게 되면서 보리의 특별한 모험이 시작됩니다. 엄마는 “먹거리는 눈과 코, 손으로 먼저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고 알려주며, 보리는 먹거리 속에 숨어 있는 작은 위험들을 발견하는 법을 배우게 됩니다. 학교 급식실, 장난꾸러기 친구, 시장의 친절한 과일가게 아저씨, 그리고 아픈 반려견 토토까지—보리의 하루하루는 흥미로운 사건들로 가득합니다.

이 책은 아이들에게 “위험을 두려워하는 것이 아니라, 위험을 알아보고 스스로 지킬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 안전 교육 동화입니다. 독극물, 위험물 같은 무서운 표현은 배제하고, 아이들이 실제 생활에서도 실천할 수 있는 단순하고 효과적인 행동 원칙을 자연스럽게 스토리로 녹였습니다.

보리의 모험을 따라가다 보면, 아이들은 어느새 냄새를 맡아보기, 색깔 살펴보기, 유통기한 확인하기, 모르는 음식은 먹지 않기, 위험한 물질은 건드리지 않고 어른에게 알리기 같은 중요한 생활 습관을 배울 수 있습니다.

〈탐정 보리의 안전한 맛 연구소〉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쉽고 따뜻한 이야기와 함께, 안전 교육을 놀라움·웃음·감동과 함께 담아낸 어린이 필독 동화입니다.

목차

 

1장. 수상한 사탕 봉지 사건

평소와 다른 냄새가 나는 사탕을 발견한 보리가 엄마와 함께 “이상한 먹거리를 구별하는 법”을 배운다.

2장. 반짝반짝 음료의 비밀

형형색색 음료수의 성분표를 읽는 법을 배우며 '어디서 온지 모르는 음료는 조심하기’ 원칙을 알게 된다.

3장. 급식실에서 나타난 냄새 도둑

급식에서 이상한 냄새가 날 때 어떻게 선생님께 알려야 하는지 배우는 장면.

4장. 유통기한은 탐정의 돋보기

보리와 친구들이 간식 바구니를 정리하며 유통기한과 보관 상태를 확인한다.

5장. 마당에서 쓰러진 토토

반려견 토토가 몰래 주워 먹은 음식 때문에 아프자, 보리가 “길거리 음식 줍지 않기”와 “위험 시 대처법”을 배운다.

6장. 정수기 속 맑은 물 검사대작전

학교 정수기의 물에서 이상한 맛을 느끼고, 선생님과 함께 안전한 물 체크리스트를 배운다.

7장. 청소도구 창고의 빛나는 가루

청소용품 보관실에서 흘러나온 분말을 발견한 보리가 ‘절대 만지지 않고 어른에게 알리기’를 실천한다.

8장. 장난꾸러기 민후의 실수

친구 민후가 장난으로 음식에 장난감을 넣는 순간, 보리가 “먹거리를 가지고 장난치면 안 되는 이유”를 알려준다.

9장. 동네 시장의 친절한 아저씨

시장 아저씨가 보리에게 안전하게 먹거리를 고르는 법을 알려준다(색, 냄새, 보관 상태 살피기).

10장. 보리 탐정단의 안전 선언식

보리와 친구들이 서로를 지키기 위한 ‘안전한 먹거리 약속 5가지’를 만들고, 학교 축제에서 발표한다.

책 소개글

보리는 호기심 많은 초등학생입니다. 친구들과 뛰어노는 것도 좋아하고, 그림 그리기와 강아지 토토와 노는 것도 좋아합니다. 그러나 보리에게는 남들과 조금 다른 특별한 감각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안전 탐정의 코’입니다. 보리는 평소에도 음식을 먹기 전 냄새를 먼저 맡아보는 습관이 있었습니다. 이 작은 습관이 어느 날 커다란 사건을 불러오면서, 보리는 자신도 몰랐던 능력을 발견하게 됩니다.

문구점에서 산 사탕 봉지를 열었을 때, 평소와 다른 낯선 냄새가 보리의 코를 간질였습니다. 아무렇지 않게 사탕을 입에 넣으려던 순간, 보리는 멈춰 섰습니다. “엄마, 이 사탕 냄새가 이상해요.” 사탕 봉지를 살펴보던 엄마는 보리에게 알려줍니다. “먹거리는 무조건 먼저 살피는 습관이 중요해.” 그 순간부터 보리의 일상은 작은 탐정의 모험이 됩니다.

학교 급식실에서 올라온 수상한 냄새, 장난꾸러기 민후의 실수, 시장에서 만난 친절한 아저씨가 알려주는 과일 고르는 법, 정수기 물맛이 변한 이유, 그리고 길거리에서 주워 먹은 음식 때문에 아픈 토토까지—보리는 매일 새로운 사건을 맞닥뜨리며 ‘먹거리 안전’에 대한 확실한 감각을 키워갑니다.

이 책은 단순한 동화가 아닙니다. 아이들이 일상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생활 속 안전 교육책입니다. 독극물이나 위험물에 대한 무서운 묘사는 하지 않고, 대신 “어떻게 위험을 알아보고 피할 수 있는지”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보리의 감정, 상황, 선택 과정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따뜻하고 생생하게 그려져 있어, 아이들은 보리와 함께 생각하고 공감하며 안전습관을 익히게 됩니다.

〈탐정 보리의 안전한 맛 연구소〉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읽으면 더욱 좋습니다. 자녀에게 “이럴 때 어떻게 해야 할까?”라고 묻고 토론하며 스스로 답을 찾게 도와줄 수 있습니다. 보리의 모험을 따라가며 아이는 자신도 ‘안전 탐정’이 되고 싶다는 마음을 품게 될 것입니다.

이 책은 아이의 삶을 지키는 가장 큰 선물—‘자기 보호력’을 길러주는 소중한 동화입니다.

수상한 사탕 봉지 사건

동네 문구점에서 사 온 사탕봉지를 뜯으려던 순간, 보리는 고개를 갸웃했다.

“엄마, 이 사탕… 냄새가 조금 이상해요.”

봉지 안에서 평소 좋아하던 달콤한 향 대신 톡 쏘는 신 냄새가 올라왔다.

엄마는 보리를 무릎에 앉히고 조용히 말했다.

“보리야, 먹거리는 색·냄새·상태를 먼저 보는 게 아주 중요하단다.”

보리는 사탕을 자세히 들여다보았다. 표면이 끈적하고, 일부는 색이 들쭉날쭉했다.

엄마는 바로 봉지를 묶어 쓰레기통에 버리며 덧붙였다.

“조금이라도 이상하면 먹지 않고 어른에게 말하기! 그게 보리를 지키는 첫 번째 탐정 규칙이야.”

보리는 고개를 끄덕이며 속으로 되뇌었다. ‘난 안전 탐정 보리니까!’

반짝반짝 음료의 비밀

길에서 친구 민후가 가져온 화려한 음료수를 보리에게 건넸다.

“보리야, 이거 반짝이가 들어 있어서 진짜 맛있어 보여!”

하지만 보리는 병을 받아들자마자 성분표를 살폈다.

엄마에게 배웠던 대로 어떤 회사에서 만들었는지, 유통기한이 지나지 않았는지, 색소가 너무 많지는 않은지 차근차근 확인했다.

음료는 빛날수록 더 예쁘지만, 어디서 온 것인지 모르면 절대 마시면 안 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민후야, 이거 누가 준 거야?”

“길에 떨어져 있길래 주웠어.”

순간 보리의 눈이 동그래졌다.

“그럼 마시면 안 돼! 병이 깨지지 않았어도 안에 뭐가 들어있는지 모르는 거야!”

민후는 얼굴을 붉히며 고개를 끄덕였다.

보리는 음료수를 쓰레기통에 버리고 깨끗한 물을 나누어 마셨다.

“탐정 보리는 오늘도 안전 승리!”

급식실에서 나타난 냄새 도둑

점심시간, 학교 급식실은 맛있는 냄새로 가득했다.

그런데 보리가 국을 뜨자마자 코를 찡그렸다.

“어? 평소랑 냄새가 달라…”

국에서는 갑자기 시큼하고 낯선 향이 올라왔다.

보리는 곧바로 숟가락을 내려놓고 손을 들었다.

“선생님! 여기에 좀 이상한 냄새가 나요!”

선생님은 즉시 조리사에게 알려 점검을 했다. 확인해 보니 보관 중 온도가 맞지 않아 일부 재료가 상했던 것이었다.

덕분에 아이들은 그 날 국을 먹지 않고 다른 대체 메뉴를 먹을 수 있었다.

친구들은 보리에게 엄지를 치켜세웠다.

“보리 덕분에 우리 모두 지켰다!”

보리는 얼굴이 빨개지며 웃었지만 마음속에서는 조용히 생각했다.

“작은 냄새라도 그냥 넘기지 않는 게 진짜 안전 탐정의 자세야!”

유통기한은 탐정의 돋보기

방과 후, 보리와 친구들은 반에서 간식함을 정리하는 봉사를 맡았다.

보리는 과자 봉지를 집어 들고 유통기한을 확인했다.

“어? 이건 어제로 지났네. 이건 먹으면 안 돼.”

친구들은 유통기한 숫자를 보는 법을 잘 몰랐다.

보리는 차근차근 알려주었다.

“여기 적힌 날짜보다 오늘이 지나면 안 되고, 보관 상태도 중요해. 더워서 눅눅해졌다면 더 조심해야 해!”

친구들은 보리를 따라 하나씩 봉지를 살펴보며 안전한 간식과 버려야 할 간식을 분리했다.

마지막으로 보리는 모두에게 말했다.

“우리 반 간식함은 이제 안전 최고야!”

친구들은 박수를 치며 환호했다.

마당에서 쓰러진 토토

보리가 집에 도착했을 때, 반려견 토토가 마당에서 축 늘어진 채 누워 있었다.

“토토야! 왜 그래?”

보리는 깜짝 놀라 엄마를 불렀다.

엄마는 토토 옆에 떨어져 있던 낡은 음식 봉지를 발견했다.

“아무래도 누가 버린 음식을 주워 먹은 것 같아…”

보리는 울먹이며 말했다.

“토토도 잘못이 아니야. 누군가 버린 건데….”

엄마는 바로 동물병원으로 데려갔고, 다행히 토토는 금방 회복했다.

수의사는 보리에게 조용히 말했다.

“길에 버려진 음식은 아주 위험해요. 반려동물도 사람도 절대 먹으면 안 돼요.”

보리는 토토를 꼭 안으며 다짐했다.

“앞으로는 마당을 꼭 잘 살피고, 이상한 음식이 있으면 바로 치울게.”

정수기 속 맑은 물 검사 대작전

학교에서 물을 마시던 중, 보리는 물에서 약간 금속 같은 맛을 느꼈다.

“음? 오늘 물맛이 평소랑 다른데?”

친구들은 그냥 마셨지만 보리는 선생님께 바로 알렸다.

선생님은 정수기 필터를 확인하고 청소 상태도 점검했다.

확인해 보니 필터 교체 시기가 이미 지나 있었다!

“보리야, 알려줘서 고마워. 덕분에 모두 안전하게 마실 수 있겠구나.”

새 필터를 설치한 후 다시 물을 마시자 시원하고 깨끗한 맛이 돌아왔다.

보리는 기쁨에 웃음을 지었다.

“탐정 보리, 맑은 물도 지켜냈다!”

청소도구 창고의 빛나는 가루

청소시간, 보리는 우연히 청소도구 보관실 문이 반쯤 열린 것을 발견했다.

문 안쪽 바닥에는 반짝이는 가루가 넓게 퍼져 있었다.

“이게 뭐지?”

하지만 보리는 절대로 가까이 가지 않았다.

엄마의 말이 떠올랐다.

“모르는 가루나 액체는 만지지 말고 바로 어른에게 말하기.”

보리는 선생님을 불러 상황을 알렸고, 선생님은 즉시 창고를 잠그고 관리실에 연락했다.

확인해 보니 청소용 분말 세제가 떨어진 것이었다.

선생님은 보리를 칭찬하며 말했다.

“보리가 조심해줘서 정말 다행이야.”

보리는 가슴을 쓸어내리며 생각했다.

“탐정 보리는 절대 만지지 않고 먼저 알리는 용감한 탐정!”

장난꾸러기 민후의 실수

간식시간, 민후는 장난을 치고 싶어졌다.

보리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민후는 보리의 우유팩에 작은 장난감 조각을 넣었다.

보리가 돌아와 우유를 마시려던 순간, 작은 딸랑 소리가 났다.

“어? 이게 뭐야?”

보리가 놀라 우유를 열어보니 작은 장난감이 떠 있었다.

선생님은 즉시 상황을 파악하고 민후에게 조용히 말했다.

“음식에 장난을 치는 건 아주 위험한 행동이야. 누가 삼키기라도 하면 큰일이 난단다.”

민후는 얼굴을 붉히며 사과했고, 보리는 용서하며 말했다.

“장난은 재미있지만, 먹는 건 절대 장난치면 안 돼.”

민후는 고개를 끄덕이며 다시는 이런 실수를 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동네 시장의 친절한 아저씨

엄마를 따라 시장에 간 보리는 과일 가게 앞에서 발걸음을 멈췄다.

가게 아저씨는 밝게 웃으며 말했다.

“보리야, 맛있는 과일 고르는 법 알려줄까?”

보리는 눈을 반짝이며 고개를 끄덕였다.

아저씨는 색이 고르고 상처 없는 과일을 골라 보여주며 설명했다.

“여기처럼 껍질이 멀쩡하고 냄새가 깨끗한 게 좋아. 너무 물렁거리면 안 되고.”

보리는 하나하나 따라해 보며 과일을 골랐다.

“우와, 정말 탐정처럼 살피는 거 같아요!”

아저씨는 웃으며 보리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먹거리는 눈, 코, 손을 다 써서 보는 게 중요하단다.”

보리는 한 손에 고른 과일을 들고 생각했다.

“탐정 보리, 먹거리 관찰력 레벨 상승!”

보리 탐정단의 안전 선언식

학교 축제날, 보리와 친구들은 특별한 발표를 준비했다.

그 이름은 바로 ‘보리 탐정단의 안전 약속 5가지’!

아이들은 무대 위에서 크게 외쳤다.

“첫째! 이상한 냄새가 나면 먹지 않기!”

“둘째! 모르는 사람이 준 음식은 받지 않기!”

“셋째! 유통기한 꼼꼼히 보기!”

“넷째! 모르는 가루·액체는 만지지 않기!”

“다섯째! 친구와 반려동물도 함께 지키기!”

관람하던 어른들은 박수를 보내며 미소지었다.

보리는 무대 위에서 친구들과 손을 맞잡았다.

“우리 모두가 서로의 안전 탐정이야!”

보리의 마음 속에는 따뜻한 자신감이 채워졌다.

오늘부터 보리는 ‘혼자’가 아니라, 모두와 함께 안전을 지키는 작은 영웅이었다.

에필로그

축제가 끝난 학교 운동장은 시원한 바람이 불고 있었다.

보리는 한 손에 ‘안전 탐정 배지’를 꼭 쥐고 있었다.

오늘 보리와 친구들이 발표한 ‘안전 약속 5가지’는 누구보다 큰 박수를 받았다.

선생님도, 부모님도, 시장 아저씨도, 심지어 급식실 조리사 선생님도 웃으며 말했다.

“보리 탐정단, 정말 멋졌어요!”

보리는 배지를 바라보며 생각했다.

“나는 이제 혼자가 아니야. 나처럼 안전을 지키고 싶은 친구들이 이렇게 많잖아.”

하늘을 올려다보니, 마치 탐정단을 응원하듯 햇빛이 반짝였다.

보리는 조용히 다짐했다.

“내일도, 모레도, 또 그다음 날도…

우리 모두가 안전할 수 있도록

작은 것부터 차근차근 지켜나갈 거야.”

그리고 보리는 웃으며 말했다.

“탐정 보리, 다음 사건 준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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