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지구는 우리 모두의 집이야, 나라가 없는 아이, 아민의 이야기

지구는 우리 모두의 집이야, 나라가 없는 아이, 아민의 이야기

지구는 우리 모두의 집이야는 전쟁과 분쟁, 재난으로 인해 고향을 떠나야 했던 아이들의 현실을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담아낸 이야기입니다.

주인공 아민은 갑작스런 전쟁으로 집을 잃고, 새로운 나라에서 낯선 세상과 마주하게 됩니다.

‘나라가 없다’는 말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소속되지 못한 마음이 어떤 아픔인지, 이 책은 조용히 묻고 따뜻하게 답합니다.

그러나 이 책은 슬픔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루카라는 친구를 만나면서, 아민은 다시 웃음을 되찾고 희망을 품게 됩니다.

함께 나누는 크레용, 손잡고 발표한 작은 목소리, 그리고 “지구는 모두의 집”이라는 메시지 속에 진정한 평화와 포용의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이야기 속 아민을 통해, 아이들은 ‘다름’과 ‘상처’를 이해하고, 더 넓은 세상과 연결될 수 있는 마음의 창을 열게 될 것입니다.

작은 이야기지만, 커다란 마음을 심어주는 그림책.

지구는 우리 모두의 집이야는 오늘의 어린이에게 내일의 지구를 꿈꾸게 합니다.

목차

1. 내 이름은 아민

작은 마을에서의 평화로운 일상 소개

가족, 친구들과의 따뜻한 하루

2. 어느 날, 큰소리가 들렸어요

갑작스러운 전쟁 혹은 재난의 시작

집을 떠나야 했던 날의 이야기

3. 떠돌이 아이가 되었어요

국경을 넘는 여정, 바뀐 풍경

배고픔과 추위, 낯선 세상

4. 나는 어디에 속하나요?

'나라 없는 사람'이라는 말의 의미

다른 나라 아이들의 시선

5. 친구가 생겼어요

새로운 나라에서 만난 친구와 선생님

용기와 희망을 되찾는 아민

6. 지구는 모두의 집이에요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꿈꾸는 아이

어린이의 목소리로 전하는 평화 메시지

7. 작은 씨앗, 큰 꿈

아민이 꿈꾸는 미래

전쟁 없는 세상을 위한 약속

책 소개글

지구는 우리 모두의 집이야는 전쟁과 재난, 불안정한 정치 상황 속에서 고향을 잃고 ‘나라 없는 아이’가 되어 떠도는 한 소년, 아민의 이야기를 담은 감성 어린이책입니다.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폭탄 소리, 연기 속에서 짐을 꾸려야 했던 그날, 그리고 알지 못하는 먼 나라로 떠나야 했던 아민의 여정을 통해, 우리는 '이재민'이라는 말 뒤에 숨겨진 수많은 눈물과 희망을 함께 마주하게 됩니다.

이 책은 단순한 불쌍한 이야기로 끝나지 않습니다. 아민이 새로운 땅에서 마주한 루카라는 친구, 그 친구가 건네준 한 자루의 크레용이 어떻게 아민의 세계를 다시 색칠하기 시작했는지를 따뜻한 시선으로 따라갑니다. 학교에도 가지 못하던 아이가 다시 꿈을 꾸고, 자신의 목소리를 찾고, 무대에 서서 말할 수 있게 된다는 것—그 속엔 수많은 어른들과 친구들의 손길과, 우리 모두가 함께 나눠야 할 연대와 포용의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어린이 독자들은 이 이야기를 통해 낯선 곳에서 외롭게 살아가는 친구들에게 공감하는 법을 배우고, ‘나는 어디에 속하나?’라는 질문에 ‘지구는 모두의 집’이라는 대답을 스스로 만들어가게 될 것입니다. 어른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세계의 그림자를 조심스럽게 바라보고, 따뜻하게 안아주는 법을 다시 배우게 될 것입니다.

『지구는 우리 모두의 집이야』는 작은 이야기이지만, 그 안에 담긴 사랑과 희망은 결코 작지 않습니다. 경계 없이 서로를 품는 마음, 그리고 누구든 어디에서든 존중받을 수 있는 세상을 향한 어린이의 첫 번째 질문과 대답이 담겨 있습니다. 세상 모든 아민들에게, 그리고 그들을 이해하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을 바칩니다.

내 이름은 아민

아민은 엄마, 아빠, 여동생과 함께 바닷가 근처 작은 마을에서 살고 있었어요. 매일 친구들과 놀고, 엄마가 만들어준 따뜻한 밥을 먹으며 행복했어요. 아민은 나중에 선생님이 되고 싶었어요.

어느 날, 큰소리가 들렸어요

갑자기 멀리서 ‘쿵!’ 하는 소리가 들리더니, 온 마을이 소란스러워졌어요. 밤새 불빛이 번쩍였고, 아민의 가족은 짐을 챙겨 떠날 준비를 했어요. 집을 떠나는 길, 아민은 다시 돌아올 수 있을지 걱정이 되었어요.

떠돌이 아이가 되었어요

아민 가족은 긴 시간 걸어서 국경을 넘었어요. 무서운 길도 지나고, 추운 밤도 있었어요. 국경을 넘었지만, 그곳에서도 쉬운 삶은 아니었어요. 줄을 서서 음식을 받고, 텐트에서 잠을 자야 했어요.

나는 어디에 속하나요?

학교에 가고 싶지만, 여권이 없어 등록할 수 없었어요. 아이들이 “너는 어디서 왔어?”라고 묻자, 아민은 대답하기 어려웠어요. 아민은 나라가 없다는 말이 무슨 뜻인지 처음 알게 되었어요.

친구가 생겼어요

어느 날, 아민은 공원에서 만난 ‘루카’라는 아이와 친구가 되었어요. 루카는 아민에게 같이 그림을 그리자고 했고, 두 사람은 금세 친구가 되었어요. 루카의 선생님도 아민을 돕기 시작했어요.

지구는 모두의 집이에요

아민은 이제 조금씩 웃음을 되찾았어요. 루카와 함께 "지구는 우리 모두의 집"이라는 글씨를 종이에 적었고, 학교에서 친구들 앞에서 발표도 했어요. 사람들은 아민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어요.

작은 씨앗, 큰 꿈

아민은 여전히 고향이 그립지만, 이제는 꿈이 생겼어요. 전쟁 없는 세상,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세상. 아민은 그 꿈을 지켜가며 더 많은 친구들과 함께 미래를 만들어가고 있어요.

에필로그

아민은 이제 예전처럼 자주 웃습니다.

아직도 고향은 멀리 있고, 여권도 없지만

그는 매일 조금씩 자라고 있어요.

매일 새로운 말을 배우고, 새로운 친구를 만들고,

언젠가는 선생님이 되어

다른 나라에서 온 아이들에게 자신처럼 말해주고 싶대요.

“지구는 우리 모두의 집이야.”

그래서 아민은 매일 꿈을 꿉니다.

세상 모든 아이들이 나라 걱정 없이

웃으며 자랄 수 있는 그런 세상을요.

공지사항